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Living in Chiang Mai for a Month)에 대해 구체적으로 숙소,경비 및 부가적 비용까지 생각해서 한달 비용을 뽑아보겠습니다.
요즘은 아이와 함께 방학을 이용하여 국제학교에 입학하던지, 아님, 휴가철에 한달 쉬러오시는 분들, 젊은 연인들이 신혼의 추억을 만들기위해 오시는 분들,,,,
정말 많은 분들이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계획하고 계십니다. 이 글은 극히 주관적 생활 패턴에 입각한 내용의 경비 산출이므로 가감을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1.태국 치앙마이는 어디에있나요?
치앙마이는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km(435마일) 떨어진 타이 고원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산악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풍부한 문화 유산, 군침이 도는 현지 요리, 저렴한 물가로 너무나 유명하며 태국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며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점점 더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되었으며 현재는 태국 한달살기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태국의 종교와 문화에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한달살기이전에 간단하게나마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2.태국의 종교와문화
태국은 종교, 특히 불교와 깊이 얽혀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로 유명합니다. 태국 인구의 약 93.6% ~ 95%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불교 종파인 소승불교를 믿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종교는 태국 사회의 사회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도덕률과 결속력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불교에 대한 공경의 표시는 태국 전역, 특히 사원의 형태에서 분명합니다.
태국 전역에는 40,000개 이상의 불교 사원이 있으며 중요한 예배 장소이자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합니다.
불교가 지배적인 종교이지만 태국은 이슬람교, 기독교 등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본거지이기도 하여 국가의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불교 건축은 다양한 문화적 영향과 예술적 전통이 놀랍도록 조화를 이루고 있어 국가 문화 유산의 필수 요소입니다.
Pāḷi 단어 “vāṭa”에서 “왓”으로 알려진 태국의 불교 사원은 태국 고유의 예술 및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
3.치앙마이 입국하기
아는 범위내에서 서술해보겠습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치앙마이까지의 직항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두군데가 있습니다.
두 항공모두 오후 6시대에 탑승하여 현지시간 저녁 10시쯤 도착합니다.
너무 늦은 도착이라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아주 작아서 수속 끝내고 집찾아 나오는데
30여분이면 충분하고 공항 나와서 택시타고 치앙마이 시내의 호텔까지는 웬만하면 10km내외라 저렴한 택시비(150~200바트)로
호텔까지 가실수 있습니다. 물론, 미리 우리나라 카카오택시같은 볼트(Bolt)어플을 설치하셔서 가면 앞으로의 여행에 엄청난 편안함을 제공 할 것입니다.
물론, 인천공항에서 방콕을 경유해서 국내선 타고 치앙마이로 오는 방법도 있지만, 직항 5시간30분이면 오는것을 10시간~13시간 걸려서 오는것은
비용 절감도없이 엄청난 시간낭비, 체력낭비라 생각합니다.
4.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 구하기
치앙마이 한달살기 방을 구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구역을 나누어 세분화해서 알아보십니다.
치앙마이에서 방을 구하실때는 크게 치앙마이 지역을 3구역으로 나누어 그중 자신의 생활리듬에 맞는 곳을 찾게됩니다.
물론,이에따라 비용도 달라집니다.
그 세구역은 치앙마이의 중심지이며 가장 현대식이며 깨끗한동네인 님만해민과, 현지 로컬감성이 묻어나는 산티탐지역, 그리고 외국인들이 많이있는 올드타운쪽 이 세구역으로 나뉩니다.
물론, 님만해민쪽이 가장 비싼가격에 한달 콘도를 구할수있고, 나머지 지역은 비숫합니다.
올봄에 저는 님만쪽에 한달 묵었었는데 깎고깎아서 48만원에 머물렀습니다(현지인빽DC).
한달살기는 한달동안 매일 음식을 사먹을수는 없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콘도보다 서비스아파트 개념의 레지던스를 권하지만,
이 또한 개인취향이므로 입국전에 미리 “에어비앤비“로 검색을 많이 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방들이 한달보다는 6개월이나 1년주기의 단가로 나와있어서 가격차이도 감안하시고 또 한달을 임대해주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다짐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때는 현지에있는 한국 여행사를 검색하셔서 미리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치앙마이의 한인여행사가 몇곳있지만, 다른지역(방콕,파타야) 여행사와는 달리 정말 때묻지않고 순수하시분들이라 맘놓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치앙마이 한달살기 평균 비용
아래 내용은 정말 주관적인 지출내용이므로 저의 지출을 기준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읽는이의 기준에따라 가감해주세요
1.방렌트비(수도,전기세포함): 55만원
비수기와 성수기 유의 (수도,전기세는 7~10만원)
2.식대 : 1일 300바트(1주일1한식): 45만원
로컬 태국 음식 : 기본60바트 내외
3.교통비 (주로 볼트이용): 15만원
시내이동비용 :근거리 대략 60~80바트
4.마사지 : (한달에10번기준) :10만원
타이마사지 님만해민 기준 1시간 250바트
5.커피및음료: 10만원(아이스 아메리카노)
보통 커피전문점 1잔 60~80바트
6.주류및잡소모 : 10만원 (1주일1번)
세탁및 군것질
이 외에 저는 골프비용이 별개로 지출되어서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다음에 골프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에대해 서술해 보겠습니다)
정말 태국에서 아껴쓰려면 한 없이 아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 외에 세탁같은것들이 생각나지만 저같은경우 세탁소에맏겼는데 크리닝이 1kg에 50바트.2키로에 100바트여서 깜짝 놀랐던 생각이납니다.
물론, 어딜 가던지 코인 빨래방이 많아서 그곳을 이용하면 더 저렴할듯합니다.
총평
“인생에 한번은 치앙마이”
언제부턴가 이 말이 제 마음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먼저 게시글에 “태국 한달살기 3대도시”에 대해 서술하였지만 제가 제일 많이 찾고 있는 도시는 치앙마이 입니다.
물론, 자주 와서 익숙해서 이기도 하지만 이도시는 저에게 항상 고향같은 느낌을 줍니다.
치앙마이의 좋은점은 타 도시에비해 온도가 3~5도 정도 낮아서 그나마 뜨거울때도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끼고 쾌적함 마저 느끼게합니다.
각종 야시장, 로컬시장, 혼잡한 명소를 찾아다녀도 타 도시와 달리 호객행위가 적고 소매치기의 위험이 적다고 느낍니다.물론, 외국에서는 항상 조심해야겠지만요….
오늘도 이 글을 작성하며 다음 한달살기 계획을 세워봅니다. 이제 다음으로 치앙마이의 호텔을 가성비 호텔부터
가족이와서 편히 머물 수 있는 럭셔리 호텔까지 21개를 정리해놓은 치앙마이 호텔 추천 21 글도 살펴보시고
치앙마이 한달살기 초보자를위한 7단계 가이드글과 치앙마이 미슐랭 맛집 20곳글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